골든크로스

강도윤은 검사 임용을 앞둔 어느 날 아버지가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로펌 신명과 대표 변호사 박희서를 지목한다. 검사가 된 도윤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조직 '골든크로스'의 존재와 그들의 배후인 서동하의 존재를 알아낸다. 하지만 서동하를 쫓던 와중에 그가 동료 검사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서이레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아버지의 무죄를 믿는 서이레를 설득하고 돈과 힘으로 자신을 압박하는 골든크로스의 위협에 맞서 끈질기게 진실을 추적한다.